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역세권 정비를 위한 이곳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이 지난해 9월 2년 반 만에 기본조사가 재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완공 시점이 2032년으로 변경된 데다 여전히 토지건물주 이견에 벽을 넘지 못해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4·20·21·23일 자, 7월 9·10일 자, 8월 6일 자 1면 보도 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뒤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LH와 대전시, 동구청 등 세 관계기관 간 소통도 원활치 않아 지역의 적극적 관심과 촉구가 절실한 시점이다.
대전 쪽방상담소를 운영 중인 벧엘의집 관계자는 "쪽방 대부분 내부가 너무 비좁고 창문이 없거나 작아 외부에서 창문형 에어컨 보급·설치 지원이 들어와도 들이지 못하는 주민들이 수두룩하다"며 "주민들은 수년째 개발사업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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