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상향’을 1호로 결재하며 민생 행보에 시동을 건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거창한 구호 대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예고했다.
김 시장은 “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회안전망과 복지 예산을 줄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민생·교통·복지 분야는 흔들림 없이 사수하되, 시민 삶과의 연결고리가 약하거나 재원 조달 대책이 모호한 사업, 향후 과도한 유지비가 우려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현미경 검증하겠다”며 “이는 사업 중단이 목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건강한 체질 개선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캠프 라과디아, 캠프 스탠리 등 미군 반환공여지를 단순한 개발 용지가 아닌, 의정부가 체질을 바꾸고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규정하며 이곳에 AI, 바이오, 로봇, 콘텐츠, 방위산업 등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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