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의 '비핵 3원칙' 재검토 가능성 시사 발언과 관련해 "신군국주의 세력이 핵보유 야망 실현"을 위해 비핵 3원칙에 손을 대려 한다고 거듭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일본은 왜 '비핵 3원칙'을 수정하려 하는가' 제목의 글에서 신지로 방위상이 최근 기존 핵 정책 수정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최근 일본에서 '비핵 3원칙'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문제의 엄중성은 핵보유 시도가 개별적 보수 정객들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현 당국의 군사정책과 밀접히 결부됐다는 데 있다"면서 "해외 팽창과 재침에 환장한 일본의 신군국주의 세력이 핵보유 야망 실현에 달라붙으려 하는 것은 지역과 세계평화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고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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