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불법사채에 활용되는 대포폰을 사흘 안에 무력화할 수 있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일 불법 대부·채권추심의 대표적 수단인 대포폰을 현행보다 신속하게 무력화하기 위해, 무제한 전화발신으로 대포폰의 착신 기능을 무력화하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불법사금융업자가 광고나 채권추심을 시도할 경우 채무자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의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신청하면, 당국이 요건을 검토해 해당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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