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세무당국과 수년간 이어온 약 2,000억 원 규모의 세금 분쟁에서 사실상 승소, 대규모 세무 리스크를 해소했다.
31일(현지 시간) 현지 공시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 30일 인도 델리 소득세 항소심판원(ITAT)으로부터 2015년, 2017년, 2018년, 2020년, 2022년 등 5개 회계연도 소득세 부과와 관련한 판결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산정과 법인세 부과를 둘러싼 분쟁으로, 인도 세무당국은 LG전자 인도법인에 총 130억5,000만 루피(약 1,975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고, LG전자는 이 과세 처분이 부당하다며 철회 심판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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