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미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송영숙 회장은 대표이사 재직 당시와 사임 이후, 그룹사 경영관리 및 수행을 위한 목적에 따라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다”며 이같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그룹은 “송영숙 회장은 매년 주요 명절 전후 100여 명에 이르는 전사 임원들과 중요 고객들에게 백화점과 명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를 구입해 전달하고 있으며, 임성기 선대회장 기일을 전후하여 추모에 참여한 임직원들 일부에게도 격려 차원에서 답례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며 “단순히 카드명세에 적힌 ‘명품관’ 등의 단어로 송영숙 회장이 자신을 위한 명품 구입에 사용한 의문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왜곡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임 대표도 당시 입장문을 통해 “아버님의 경영 철학과 뜻을 가장 진정성 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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