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 무인기를 우리 군이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해 최전방 방공태세인 '두루미'를 발령한 사건과 관련, "동맹의 무인기조차 구분하지 못하고 요격할 뻔한 초대형 안보 참사"라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미군은 이미 훈련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고 공문까지 전달했지만 실무선에서 보고가 누락돼 지휘부가 훈련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며 "자칫 동맹국의 군사 자산을 우리 손으로 격추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군의 허술한 보고 체계가 한미동맹의 신뢰에 불필요한 흠집을 냈다"고 힐난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동맹국의 훈련용 무인기조차 식별하지 못하는 군에 안보를 맡길 수는 없다"며 "국민이 바라는 것은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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