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치 예산없는 E등급 노후교량 4곳에 재난특교세 2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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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조치 예산없는 E등급 노후교량 4곳에 재난특교세 21억 지원

행정안전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공공 교량 중 안전등급 D·E를 받은 노후교량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57곳에서 안전조치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시공 단계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으로 지정하고, 전문 구조기술사의 안전성 확인을 거친 뒤 작업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위험에 방치돼 있던 교량들을 신속히 지원하고, 서소문 고가 사고의 교훈을 바탕으로 노후 구조물 철거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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