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온도계를 세우자 눈금이 순식간에 51도까지 치솟았다.
기상관측 122년 만에 가장 뜨거운 여름을 맞은 부산에선 온도계마저 폭염을 버티지 못했다.
내륙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했던 부산도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전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8.8도로, 190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2년 만에 가장 높았다.이날도 38.3도까지 올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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