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청문회에서 문진희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며 태도 논란을 빚은 가운데, 16년째 한국인 월드컵 심판이 나오지 못한 문제도 집중 질타를 받았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한국은 월드컵에 심판을 한 명도 보내지 못하느냐”고 물었고, 문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심판이 잘하지 못하면 욕을 듣기 때문에 사람들이 심판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심판을 하려는 사람이 부족하고 어린 심판을 육성할 구조도 미흡하다.젊은 심판을 제대로 지도하고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월드컵에도 보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카르텔 속에서 자격 없는 심판들이 계속 남아 월드컵에도 나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문 위원장은 “100%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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