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늑구도 더워서 탈출생각 없나봐"…동물들도 힘겨운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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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늑구도 더워서 탈출생각 없나봐"…동물들도 힘겨운 폭염

"엄마,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까 늑구도 다시 탈출할 생각이 없나 봐요.".

늑구는 지난 4월 사육장에서 탈출해 이른바 '대전 도심 모험'을 즐겨 전국적인 화제 몰이를 했지만, 이날은 사육장 근처를 배회하거나, 그늘 근처에 서서 내리쬐는 햇빛을 응시하는 등 아이 말대로 전혀 '탈출'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대전오월드에서 만난 동물들은 얼음 간식과 시원한 물줄기로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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