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자신의 범죄 행위와 피해자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반성하도록 돕는 차세대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전국 교정기관에 본격 도입된다.
30일 법무부는 수형자의 인지 왜곡을 개선하고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 말부터 전국 11개 교정기관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집단 치료에서 오히려 공감능력이 소폭 감소했던 스토킹(-0.6%), 아동학대(-0.2%), 가정폭력(-2.2%) 사범들도 VR 프로그램을 거친 후에는 각각 7.8%, 2.2%, 4.4% 상승하며 반전된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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