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교단을 지킨 초등학교 교사가 세상을 떠나며 다른 이들에게 삶을 이어갈 기회를 남겼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달 10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이승희(63)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와 간, 양측 신장을 4명에게 나누고 뼈와 혈관 등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평생 배움을 나누고 작고 평범한 것도 소중히 여기며 살아온 이승희 님은 마지막 순간 생명나눔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삶을 이어갈 기회를 남겼다”며 “고인의 뜻을 헤아려 기증에 동의해 주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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