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방법을 찾던 모로코의 두 아들이 한국에서 무사히 아버지께 간을 나누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30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최근 말기 간부전과 진행성 간암을 앓던 모하메드 엘 케타니(64) 씨에게 두 아들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2대 1 생체 간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뇌사자 간 이식을 기다릴 만한 상황이 아닌 아버지를 위해 두 아들은 전 세계 간이식센터의 논문을 찾아 읽다가 생체 간 이식을 할 수 있는 서울아산병원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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