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봉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한국 독립영화의 새 지평을 연 윤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우리들'이 29일 밤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끝으로 아쉽게 작별을 고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어린아이들의 풋풋한 우정을 그린 동화가 아니라, 어른들의 사회 못지않게 치열하고 서늘한 초등학교 교실 속 권력관계와 소외를 날카롭게 비춘 수작으로 손꼽힌다.
영화는 교실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초등학교 4학년 선의 시선으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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