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 여파로 일본 수도 도쿄보다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 더 큰 진동이 감지됐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매체에 "(일본과) 우리나라 남해안까지 사이에는 동일한 지각판으로 연결이 돼 있고 거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진) 규모가 클수록 저주파 에너지가 훨씬 더 많이 나오는데 이런 저주파 에너지는 먼 거리까지 감소하지 않고 전달된다.이런 저주파 에너지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고층건물"이라고 설명했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구마모토 지진이 한반도 내륙에 위치한 단층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추가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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