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법카’ 논란에 정치권 “KFA 예전에도” 비판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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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법카’ 논란에 정치권 “KFA 예전에도” 비판 분위기

배영수 기자┃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의 법인카드로 자택 인근 식당과 호텔 등에서 1,4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도 공식적인 소명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치권에서는 ‘또 하나의 화살을 장전’하는 분위기다.

KFA가 과거에도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는 논란에 얽매이면서 결국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전력이 있음에도, 이후에도 법인카드 관리 및 사용기준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게 아니냐는 것이어서 30일 청문회에서 비판을 받을 부분이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FA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감독 부임한 2024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3,742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이중 약 37%정도인 1,406만원이 홍 전 감독의 자택 인근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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