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치 없는 낡은 기계에 끼어 숨진 28세 청년…유족 "같은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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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없는 낡은 기계에 끼어 숨진 28세 청년…유족 "같은 일 없어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L만도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던 28살 청년이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유족과 노동조합이 원청의 안전관리 부실과 '위험의 외주화'를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속노조가 작성한 조사서에 따르면, 사고 직전 원청 관리자는 김 씨가 정비작업 중이던 기계의 시운전을 지시했다.

유족은 △HL만도의 공개 사과 △노사 공동 사고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책임자 처벌 등이 담긴 요구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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