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석포제련소를 '세계적인 친환경 제련소'라고 홍보했던 영풍이 정작 제련소 오염토지 정화 현황과 이행계획 공개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비밀을 이유로 비공개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북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월 봉화군에 석포제련소 내·외부 토양 정화업체 계약 현황과 오염토양 정화 이행 현황, 정화기간 연장 근거, 정화명령 기한 초과에 따른 조치 내역 등 관련 자료를 정보공개 청구했다.
또 토양정화 검증자료는 오염토양 정화가 법적 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를 확인하는 객관적인 자료로, 오염 책임 기업이 정화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필요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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