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7)이 대한축구협회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 제기에 “철저히 정해진 용도와 한도 내에서만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최근 2년 간 공휴일에 법인카드 사용내역이 31건이었다는 내용에 대해 홍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주요 업무는 K리그 선수들을 점검하는 것”이라며 “리그는 대개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이 때 사용된 법인카드는 대표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나온 식사 등의 비용이었다”고 강조했다.
홍 전 감독은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철저히 구분했다.자택과 가깝다는 이유로 업무상 내역까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거주, 업무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은 유감스럽다.대회를 실패했다고 비도덕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악의적 내용은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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