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임기연장 개헌' 발언, 다른 정치적 꿍꿍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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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임기연장 개헌' 발언, 다른 정치적 꿍꿍이 있어”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현직 대통령 임기연장 개헌'을 언급해 정국이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개헌 논란으로 시끄러운 틈을 타 '공소취소 특별법'을 슬쩍 통과시키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 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문제는 결국 주권자 국민의 선택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임기를 연장하는 개헌은 국민의힘 국회의원(109명)만 반대해도 국회 통과조차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놓고 독재하겠다는데 찬성할 야당 의원은 없다"며 "이처럼 임기연장 개헌이 국회 문턱도 넘지 못할 것임을 뻔히 아는 국회의장이 이런 황당한 발언을 한 건 뭔가 다른 정치적 꿍꿍이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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