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정해진 길에서 벗어난 선택과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걸었던 시간을 실패나 후회가 아닌, 가장 자기다운 삶의 흔적으로 바라본다 .
마르지 않은 화면 위에 직관적인 붓질을 겹겹이 쌓아 자연이 지닌 거대한 섭리를 담아내고 그 위에 고요히 자리한 웨딩새를 통해 세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의지를 잃지 않는 존재를 이야기한다 .
대신 관람객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조용한 질문을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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