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아시아 여러 나라와 손잡고 희귀 소아 뇌종양 치료의 국제 기준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한국을 중심으로 대만과 싱가포르, 일본 등 연구기관과 협력해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치료받은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모았고, 2022년에는 아시아 4개국 8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약 800명의 환자를 분석한 공동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김주영 국립암센터 희귀·소아암연구과 교수는 “세계 학회에서 아시아의 임상 경험을 중요한 근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치료 성적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까지 아우르는 치료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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