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영장, 워터파크, 계곡, 바다 등에서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물에 들어가면 세균과 미생물이 렌즈에 달라붙어 각막염 등 심각한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칸타메바 각막염은 치료가 어렵고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물놀이 시 렌즈 착용을 피하고 안경이나 도수 수경 사용을 권장한다.
서울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는 “병원성 미생물이 렌즈에 쉽게 달라붙는 특성 때문에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물과 접촉하면 각막 방어력이 약해진다”며 “렌즈와 각막 사이의 밀폐된 공간이 병원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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