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사장 것"... 직원 기금 6억 독식 눈감은 한국남부발전 '카르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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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사장 것"... 직원 기금 6억 독식 눈감은 한국남부발전 '카르텔' 논란

한국남부발전이 자회사 대표의 거액 사내복지기금 유용 비위를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한 데 이어, 해당 인사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해외 연수까지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8일 JTBC 단독보도 및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후환경에너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정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 자회사인 코스포영남파워의 권도경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취임 직후 사내복지기금 관련 규정을 자의적으로 변경했다.

한국남부발전 감사실은 권 전 대표의 비위를 적발하고 해임 및 형사고발 조치를 경영진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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