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조건으로 미국이 내건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수용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장관이 지난 22일 이른바 '123 협정'으로 불리는 원자력 협정 체결을 발표했을 때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는 협정 조항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체결 바로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 전제 조건으로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즉 '아브라함 협정' 가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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