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품보다 저렴한 호환필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주요 제품들의 성능과 안전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공기청정기 호환필터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유해가스 제거 성능과 미세먼지 제거 성능에서 제품 간 편차가 컸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함유가 금지된 물질도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시험 결과 8개 제품은 공기청정기에 표시된 표준사용면적의 90% 이상을 충족했지만, 나머지 12개 제품은 표시 성능의 68~89%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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