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의 베테랑 골퍼 루커스 글로버(미국)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마지막 날 버디 퍼트를 넣은 뒤 골프화를 벗고 그린 위에 올라가 홀 안에 공을 꺼낸 뒤 홀아웃하는 이색적인 행동을 했다.
그가 골프화를 벗은 것은 그의 골프화에 부착된 금속 스파이크가 그린 위에 자국을 남긴다고 다른 선수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행동으로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2009년 메이저 대회 US오픈 챔피언 우승자인 글로버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불만을 들은 것이 처음"이라며 "나는 골프 규칙을 어기지 않았고, 누구든지 스파이크 자국을 수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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