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은 2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
잠시 숨을 돌린 아이들은 다시 물속으로 향했지만, 물놀이장 밖의 부모들은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좀처럼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무 그늘 아래 빼곡히 들어선 돗자리와 간이 의자에서는 가족들이 준비해 온 과일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혔고,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수건을 어깨에 두른 채 컵라면과 음료를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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