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허범욱 감독이 다음 달 영화 개봉을 앞두고 28일 별세했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난 허 감독은 10대 시절 시인과 소설가를 꿈꾸다가 우연히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 단편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를 본 뒤 애니메이션에 빠졌다.
고인은 2014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창백한 얼굴들'로 제30회 홀랜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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