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비리와 법인 재정 문제로 10년 넘게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인 학교법인 홍복학원에 처음으로 재정기여 의향자가 나타났다.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광여고와 서진여고를 산하에 둔 홍복학원은 지난 4월 외부 재정기여자 참여 의사를 포함한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계획서'를 교육청에 제출했다.
임시이사 체제에서 학교법인 재산을 운영할 권한이 제한적이어서 부채의 이자가 늘었고, 부동산 소유권 분쟁으로 통학로 일부 폐쇄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학교법인이 장기간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재정기여자 공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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