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8일 양식 해조류 생산량을 기존 방법과 비교해 최대 배 이상 늘리는 고밀도 '연승수하식'(延繩垂下式) 양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0m 길이의 수평 로프 '연승'에 3m 길이의 수직 로프 '수하연'을 1m 간격으로 늘어뜨리고, 각 수하연에 어린 해조류가 붙어 있는 씨줄을 감아 길러내는 방식이다.
굴과 멍게 양식에 쓰이던 연승수하식을 해조류에 접목한 것으로, 수평 면적을 늘리지 않고 수직 공간을 활용해 단위 면적당 양식 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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