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노동'을 이유로 한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전형적인 보호주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오랫동안 강제노동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다"며 "이를 구실로 일방적인 관세를 부과한 것은 전형적인 일방주의이자 보호주의 행위로,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이미 효력을 상실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와 무역확장법 122조에 따른 수입 부과금을 301조 관세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중미 경제무역 협상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체 관세는 20%를 넘지 않겠다고 명확히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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