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구씨 작가] 7월의 무더위 속, 대전역을 빠져나와 소제동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겨우 도착한 소제에서 시원한 음료로 땀을 식힌 뒤,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대기실(?)'로 들어섰다.
헤드폰 사이로 나오는 사운드 틈새로, 바로 뒷자리에서 들려오는 거친 코골이 소리가 뚫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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