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이 압류한 밀수품 중 고가의 와인들을 빼돌려주는 대가로 수천만원대 뒷돈을 챙긴 세관 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8월 다른 와인 업계 종사자 C씨에게 압류된 고가의 와인을 몰래 빼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로비 자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로비 자금을 챙긴 A씨 등은 이후 와인을 빼돌리기 위해 압수된 와인 379병에 대한 압수물 폐기 지휘를 검사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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