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이 압류한 밀수품 중 고가의 와인들을 빼돌려 암시장 브로커에게 넘겨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대 뒷돈을 챙긴 세관 직원들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로비 자금을 챙긴 A씨 등은 이후 와인을 빼돌리기 위해 압수된 와인 379병에 대한 압수물 폐기 지휘를 검사에게 건의했다.
A씨 등은 이후에도 제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거나, 남은 16명의 와인이라도 바꿔치기해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브로커에서 4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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