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먹어도 좋으니 직구를 노려라." 두산 베어스의 안재석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10경기 출신의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를 공략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경기 전 감독과 일대일로 이야기했다는 안재석은 "감독님이 '삼진을 먹어도 되니까 직구 타이밍에 그냥 직구를 때려라'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경기 후 만난 안재석은 "사실 보스의 스위퍼가 신경이 많이 쓰였다.스위퍼가 엄청 좋게 잘 들어오더라"고 감탄하면서도 "그래도 한번쯤은 직구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을 했다.직구가 들어오는 걸 안 놓쳐야겠다고 생각한 게 노림수가 잘 통한 것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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