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동궁' 최정규 감독 "시즌2 염두에 둔 결말? '희망' 반영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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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궁' 최정규 감독 "시즌2 염두에 둔 결말? '희망' 반영된 엔딩"

"작가님들과 처음부터 동의한 지점은 현실 세계와 딱 봤을 때 달랐으면 좋겠지만, 동시에 현실 세계가 반영되는 공간이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그 콘셉트는 명확했는데 기술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는 연출의 몫으로 넘어오면서 고민이 시작됐어요." 일각에서는 '귀의 세계'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속 뒤집힌 세계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귀의 세계 세트나 복도 장면도 현실과 귀의 세계를 따로 지어서 컬러감과 질감이 다르게 느껴지게 했고 기둥이나 바닥도 실제로 조금씩 기울여 관객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해도 묘한 차이를 느끼게 하려고 했어요." 극 중 구천과 교감하는 귀매 '꺼먹살이'는 친근함과 기괴함 사이에서 묘한 줄타기를 해야 했다.

"구천은 굉장히 고독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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