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주 파형관 입찰 짬짜미한 조합·업체, 과징금 8억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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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발주 파형관 입찰 짬짜미한 조합·업체, 과징금 8억7천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파형관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낙찰 물량 비율을 합의한 혐의로 3개 조합과 7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8억8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형관조합과 플라스틱조합은 2018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384개 원형 파형관 전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순번을 합의하고, 합의 내용대로 입찰에 나섰다.

나선형 파형관 지역 제한 입찰에서는 3개 조합이 2017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치러진 10개 입찰에서 각 조합 회원사 수에 비례해 낙찰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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