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선물' 전용기, 트럼프 조기투입 압박에 부실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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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선물' 전용기, 트럼프 조기투입 압박에 부실 개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전용기를 조기 투입하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개조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비용은 급증하고 안전 기능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가 공표한 약 4억 달러(5천850억원)의 개조 비용 외에도, 신규 기체 조종사들의 조기 훈련을 위한다면서 항공기를 따로 임차하고 중고 항공기를 급하게 매입하는 데 4억 달러의 추가 예산이 투입됐다.

크리스 머피 민주당 상원의원은 "기존 에어포스원 개조 비용은 공개하면서 이번 사업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의회에도 숨기고 있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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