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아마존이 임원 빼가" 소송…"도자기가게 난입한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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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아마존이 임원 빼가" 소송…"도자기가게 난입한 황소"

WBD는 스트리밍 플랫폼 'HBO맥스'의 마케팅 총괄 부사장(EVP)이었던 피아 발로의 고용 계약 위반을 아마존이 유도해 임원을 가로챘다며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WBD는 아마존이 발로 부사장 외에 고용 계약이 1년 이상 남은 다른 임원도 유사한 방식으로 빼내 가려 했으나 실패했다고도 덧붙였다.

WBD는 아마존을 '도자기 가게에 난입한 디지털 황소'라고 비유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제작 인력을 처음부터 직접 양성하기보다 (경쟁사) 계약직 직원들에게 고용 계약을 위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원고와 같은 할리우드 기업의 뒤를 쫓는 길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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