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다쳐도 신고 마" 놀이 문화 탈을 쓴 '야차룰'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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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다쳐도 신고 마" 놀이 문화 탈을 쓴 '야차룰' 학교폭력

현장엔 격투 당사자와 또래 관람 꾼뿐이라 위험을 제지하기는커녕 방관하는 분위기가 쉽게 형성된다.

고등학생 박모(18) 양은 "서로 싸우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 자체를 놀이처럼 여기는 것 같다"며 "당사자 간 합의해 야차를 했다고 하니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여겨 상관없지 않냐는 분위기도 크다"고 했다.

현직 중학교 교사 서모(55) 씨는 "학생들은 힘이나 실력을 겨루려고 야차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힘이 센 학생이 다른 학생을 괴롭히거나 위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놀이 문화를 내세운 학교 폭력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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