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로 피소될 위기에 몰리자 해외로 달아났다가 국내로 송환된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 경찰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홍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전세 사기로 피소될 상황에 놓이자 지난해 9월 검찰에 휴직계를 내고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4월 세부 은신처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돼 도피 생활 10개월 만인 이달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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