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행동 측은 부동산투자실장을 둘러싸고 채용 과정의 공정성 논란을 비롯해 투자 집행과 위탁운용사 관리 등 운용 전반에서 수차례 문제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연금행동은 "그간 부동산투자실장을 두고 숱한 제보가 이어졌음에도 셀프감사, 부실감사 논란을 빚으며 묻힐 뻔한 일이 재감사에 들어간 것은 천만다행"이라면서도 "이번 사태의 본질은 개인의 일탈로 볼 것이 아니라, 불투명하고 폐쇄적인 조직운영을 거듭해온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의 구조적 내부통제가 실패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연금행동은 공단과 정부, 국회를 향해 △기금운용본부 내부 통제 시스템 개선 △위탁운용사 선정 기준 공개 및 부당한 압력 금지 제도 마련 △수사기관을 통한 진상규명 및 내부고발자 보호 등 3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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