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호주대사 도피' 尹 1심 징역 5년 구형…"국가권력 동원 범행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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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호주대사 도피' 尹 1심 징역 5년 구형…"국가권력 동원 범행 은폐"

이른바 ‘이종섭 호주대사 도피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특검은 이들이 순직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출국시키는 과정에서 범인도피를 도왔고, 이 과정에서 권한을 벗어나 부당하게 절차를 진행했다며 기소했다.

특검은 이날 호주대사 도피 의혹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의 수사외압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국외로 보낸것”이라며 “자격심사, 출국금지 해제 등 업무를 형식적으로나마 절차를 거쳤다해도 수사 회피를 위해 범인을 해외로 내보내고자 호주대사 임명했다면 사정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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