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원자력협정을 맺어 잠재적인 우라늄 농축 권한을 확보함에 따라 미국과 비슷한 협상을 진행 중인 한국은 다각도로 분석할 선례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으로서는 미국-사우디 협정으로 제기된 핵 비확산 체제 약화 우려를 잠재우고, 한국의 농축·재처리 권한 확보가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 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3일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사우디의 협정에는 미국이 사우디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원전 연료로 쓰기 위한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기술을 이전하되, 농축·재처리에는 미국 인력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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