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관련 불법사이트를 심층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접속 가능한 불법 음란사이트는 3832개, 해외 우회접속(VPN)으로 접속 가능한 사이트는 6683개로 나타났다.
성평등부는 분석 결과를 불법사이트 차단·삭제와 유통 구조 분석, 수사 단서 제공 등에 활용하고, 오는 8월 발표 예정인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방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심층분석은 개별 사이트 단위의 대응을 넘어 불법촬영물 유통의 구조와 생태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분석 결과를 유통 차단과 수사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국민이 정부의 대응 노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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