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센터 가동률이 턱없이 저조하다는 점이다 센터는 하루 최대 다회용기 8000개를 세척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지만 지난 3년 간 하루 평균 처리량은 1262개에 그쳤다.
새 다회용기가 1개 당 60~100원에 판매되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가동률이 낮은 센터에 운영비를 고정적으로 지급하다보니 세척 비용이 새 용기 사들이는 값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가동률을 높일 목적으로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센터에 우도 내 뿐만이나라 제주 본섬에서 발생한 다회용기를 보내 세척하게 하고, 또 앞으로 이를 확대해 센터를 도내 전역 다회용기 물량을 처리하는 거점으로 삼는 계획을 포함해 운영비 8억원 중 1억8000만원이 홍보비로 책정되는 등 예산 적정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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