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홍해 해역에서 유조선이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가 2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UKMTO는 사우디 알슈카이크 남서쪽 약 70해리(약 130㎞)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면서 "유조선 선장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사체에 맞았다고 보고했다.이로 인해 선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들이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해상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한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면서 이들 선박이 자신이 선언한 해상 봉쇄령을 위반해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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