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열폭주 원인이 될 수 있는 배터리 전극의 미세한 두께 불균일을 배터리를 뜯거나 훼손하지 않고도 머리카락 굵기의 약 1만분의 1 수준까지 구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 머리카락 한 올과 비슷한 두께인 50∼150마이크로미터(㎛)의 배터리 전극을 대상으로 기술을 검증했다.
0.2초의 짧은 측정만으로도 머리카락 굵기의 약 1천400분의 1에 해당하는 미세한 두께 차이(음극 70.1나노미터, 양극 465.5나노미터)까지 측정했으며,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배터리 생산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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